무관중 최대 피해자는 리버풀?… "토트넘보다도 손해 커" 지역매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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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린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 리버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무관중 조치로 인해 1300억원이 넘는 입장수익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지난 8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린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 리버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무관중 조치로 인해 1300억원이 넘는 입장수익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무관중 조치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버풀 지역매체인 '리버풀 에코'는 2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무관중 조치에 따른 주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수입 감소치를 공개했다.

매체는 이날 보도에서 리버풀 구단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음에 따라 8000만파운드(한화 약 1254억원)가 넘는 입장수익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우승을 두고 다투는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물론 토트넘 홋스퍼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는 마지막으로 관중들이 시즌 전체 기간 동안 입장했던 2018-2019시즌을 기준으로 한다. 매체에 따르면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2부리그) 구단 전체는 8억650만파운드(약 1조2655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이 시즌 리버풀은 8420만파운드(약 1320억원)의 입장 수익을 기록, 전체 44개 구단들 중 3위를 기록했다. 리버풀보다 많은 입장 수익을 올린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억1080만파운드)와 아스널(9620만파운드) 뿐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해 3월 이후 줄곧 무관중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2020-2021시즌은 올해 초 잠깐 관중입장이 허용된 시기를 제외하면 모두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매체는 이같은 점을 감안해 리버풀이 최소 한시즌 동안 거둔 입장수익이 1년의 시간 동안 증발해버렸을 것이라 분석했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전체는 팬들이 전체 시즌 동안 입장했던 마지막 해인 2018-2019시즌을 기준으로 할 때 도합 6억9370만파운드(약 1조887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는 만큼 다음 시즌부터는 점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관중 입장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5월17일부터 프로축구 관중 입장을 재개하겠다고 최근 예고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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