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계열사 5곳 CEO 뽑는다… 지성규·이진국 교체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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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25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마무리 한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가 25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마무리 한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가 25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마무리 한다.  

관심사는 은행, 금투,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5개 주요 자회사 CEO들의 유임 여부다.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등 자회사 CEO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 여부가 주목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임추위를 열고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하나은행장을 포함해 11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에는 1년 연임에 성공한 김정태 회장이 참석한다.

관심을 모으는 차기 하나은행장에는 박성호 부행장이 거론된다. 박 부행장은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 출신으로 하나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장,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장을 비롯해 전략과 디지털·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룹 회장 비서실장격인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해 김 회장과 손발을 맞추기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연임 가능성이 제기됐던 지성규 행장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감원에서 경징계(주의적 경고)를 받았고 라임사태와 관련돼 제재가 예상돼 회장 후보군에서 빠졌다.

이밖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겸 부회장도 교체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부회장은 최근 주식 선행매매 혐의로 금융감독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후임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이은형 부회장이 유력하다.

1974년생인 이 부회장은 지난해 3월 하나금융지주가 3인 부회장 체제를 정비하면서 기존 함영주 부회장, 이 대표와 함께 신규 선임돼 1년간 지주 부회장을 맡았다.

이밖에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유임이 예상된다. 장 사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174.4% 급증한 1545억원 순이익을 거두면서 김 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오화경 하나저축은행장은 각각 2017년, 2018년부터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모두 연임 중이다.

한편 임추위에서 박성호 부행장과 이은형 부회장이 각각 하나은행장과 하나금융투자 대표에 오르면 '포스트 김정태' 후보군의 한 명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전날 1년 연임에 성공한 김 회장은 만 70세를 넘길 수 없어 1년 간 계승작업에 나서야 한다.

하나금융은 이날 임추위에서 추천한 후보를 각사 임추위와 이사회를 거쳐 내달 주총에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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