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美쳤다… "2021년 한국에 5500억원 투자" 발표

2021년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공개… "한국 콘텐츠 업계 위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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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5년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목록.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5년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목록. /사진제공=넷플릭스
25일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했다. 이날 넷플릭스는 2021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는 한편 이번 한해에만 약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년 동안 전세계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의 훌륭한 이야기와 사랑에 빠지는 것을 목도했다"며 지난 5년 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언급했다.

그는 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7700억원 이상을 투자해 80편 가량의 한국 콘텐츠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전세계에 소개했다"며 "한국 콘텐츠는 이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했다. 사진은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및 아태지역(일본·인도 제외) 콘텐츠 총괄 VP.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했다. 사진은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및 아태지역(일본·인도 제외) 콘텐츠 총괄 VP.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어진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 생태계의 동행' 세션에서는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및 아태지역(일본·인도 제외) 콘텐츠 총괄 VP가 나서 키노트 발언을 진행했다. 그는 "넷플릭스의 역할은 창작의 자유를 바탕으로 탄생한 한국 콘텐츠만이 선사하는 특별함을 더 많은 나라의 팬들이 시차와 언어의 제약 없이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2020년 말 기준 유료 이용자가 380만 이상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세션에서 넷플릭스는 올 한해 한국 콘텐츠에 약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각각 6편으로 제작된 킹덤 시리즈에 총 3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을 고려하면 이같은 대형 콘텐츠를 약 16개 제작할 수 있는 액수인 것이다. 

김민영 총괄 VP는 "2021년 한해 동안 약 5500억원 가량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해 액션·스릴러·SF·스탠드업 코미디·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전세계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국의 뛰어난 창작자들과 함께 국내 콘텐츠 업계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했다. 사진은 킹덤: 아신전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해 'See What's Next Korea 2021'를 원격 개최했다. 사진은 킹덤: 아신전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패널 토크쇼를 통해 넷플릭스를 통한 해외진출 성과도 공유됐다. '킹덤'의 김은희 작가는 "좀비라는 소재와 조선시대라는 배경 등 제작비 상승 요인들로 제작에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넷플릭스가 없었으면 (킹덤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인간수업' 윤신애 총괄 제작자도 "(인간수업)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좋다는 생각과 동시에 이걸 제작할 수 있는 곳은 넷플릭스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너무 한국적인 이야기라 전세계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었지만 창작 과정에서도 충분히 흥미롭다고 지지해 준 것이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2021년 공개될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과 스틸컷도 공개됐다. 공개 예정작은 ▲고요의 바다 ▲마이네임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킹덤: 아신전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아신전 ▲낙원의 밤 ▲이수근의 눈치코치 ▲백스피릿 등이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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