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부·장' 기업 기술지원사업에 5년간 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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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해 5월13일 대전 유성구 화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해 5월13일 대전 유성구 화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5년간 3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25일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소부장 기업이 처한 기술적 어려움을 공공연구소의 인력·기술·장비를 활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올해 5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4월 소부장 특별법에 따라 32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인 융합혁신지원단을 출범한 바 있다.

정부는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업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융합혁신지원단 전용사업 신설을 의결하고, 올해부터 산업부와 과기부 간 협업을 통해 소부장 기업 지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크게 기술분석·단기기술지원과 심화기술지원로 구분된다.

기술분석·단기기술지원은 관련 분야 공공연구소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분석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3개월 미만의 기술 지도·자문도 제공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수시로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데스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화기술지원은 소부장 기업의 상용화 기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연·소부장기업 컨소시엄의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자유 공모방식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다음달 26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융합혁신지원단이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본격 활동함으로써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평
김화평 khp0403@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김화평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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