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출생률 45년래 최대 감소…코로나 불확실성에 임신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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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기 © AFP=뉴스1
잠든 아기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지난 1월에 프랑스에서 태어난 아기 수가 13% 감소하면서 45년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통계학자들은 이 급격한 감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5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통계청인 앙세(INSEE)는 2021년 1월 출생아 수가 5만39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1월의 6만2180명보다 13% 감소한 수치다. 올해 태어난 아기들이 잉태된 시기는 2020년 3월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과한 첫 전국적 봉쇄가 시작될 때다.

앙세는 "건강 위기와 엄청난 불확실성의 상황이 부부들의 아기 가지기를 좌절시키거나 여러달 연기하도록 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바이러스가 산모에서 신생아에게로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앙세에 따르면 2020년 프랑스의 출생아 수는 73만5000명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태어난 아기들의 일부는 코로나19가 퍼지기 전 임신되었다.

앙세는 하지만 "2020년 12월 감소세가 뚜렷해졌고 올해 1월의 감소폭은 베이비붐 종료 이후 가장 컸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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