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대부분 영상권이나 남해안·제주 강풍…낮에는 10~15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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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예보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2.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예보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2.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정월대보름인 26일 금요일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2~5도 올라 전국 대부분 영상권의 포근한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에는 전남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전남권(남해안 제외)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상내륙에 아침까지 비가 오겠으나, 오후부터 동풍이 강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또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35~65km/h(10~18m/s),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상해안지역에서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 5~10㎜, 오후 6시까지 제주도 10~40㎜ 내외다.

오전 6시 기준, 주요도시의 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3도 Δ강릉 2도 Δ대전 3도 Δ대구 6도 Δ부산 7도 Δ전주 3도 Δ광주 6도 Δ제주 11도다.

대기 질은 일부 서쪽지역이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북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오후부터는 동풍을 따라 태백산맥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바람이 강해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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