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앙리, 자녀 위해 몽레알 감독직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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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 CF 몽레알 감독이 26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사임 소식을 전했다. /사진=로이터
티에리 앙리 CF 몽레알 감독이 26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사임 소식을 전했다. /사진=로이터
'전설' 티에리 앙리가 CF 몽레알(몬트리올) 감독직을 사임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다.

앙리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몽레알을 떠나 런던으로 돌아가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됐다. 슬픈 일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앙리가 캐나다를 떠나기로 결정한 건 가족들 때문이다. 이 메시지에서 앙리는 "지난해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힘든 기간이었다. 세계적인 전염병 사태로 나는 (영국에 머물고 있는) 내 아이들을 볼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앙리는 "불행하게도 (리그 내) 방역조치는 여전하다. 우리는 다시 미국으로 이동해 최소 몇달 동안 그곳에서만 머물러야 한다"며 "이렇게 따로 지내는 건 나와 내 아이들에게는 너무 큰 고통"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환영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해준 이 구단의 모든 팬들과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내게 이런 환상적인 기회를 준 조이 사푸토 구단주를 비롯한 모든 사푸토 가문 사람들과 케빈 길모어 회장에게도 역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미래에 몽레알 구단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앙리는 은퇴 이후 벨기에 대표팀 코치와 AS모나코 감독을 거쳐 2019년 몽레알에 부임했다. 그는 지난 시즌 몽레알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컨퍼런스 9위로 이끌었다.

앙리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옴에 따라 그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그는 이미 최근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로부터 챔피언십(2부리그) 본머스의 감독 후보로 물망에 오르내린 바 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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