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차 훔쳐 운전한 중학생 체포…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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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차를 훔쳐 달아난 중학생이 추격전 끝에 순찰차 2대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아버지의 차를 훔쳐 달아난 중학생이 추격전 끝에 순찰차 2대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중학생이 아버지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과의 심야 추격전 끝에 순찰차 2대를 들이받고 체포됐다.

26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A군(15)을 지난 24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오전 4시30분쯤 익산의 한 도로에서 아버지 소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의 부모는 차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차량을 쫓으면서 심야 추격전이 벌어졌다. 30분 넘게 도로를 질주하는 과정에서 A군은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길목을 미리 차단하고 차량을 멈춰 세운 뒤 안에 있던 A군 등 10대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운전을 하고 싶었다"며 "가위바위보를 해 진 사람이 부모의 차를 훔쳐 나오는 내기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심야 시간대라 도로에 차가 많지 않아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A군 등을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현
홍지현 ghdel59@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십니까. 머니S 홍지현기자 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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