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에도 분양 활활… 1~2월 전문건설경기·수주실적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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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건설경기실사지수는 67.3으로 1월(39.3) 대비 28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뉴스1
2월 건설경기실사지수는 67.3으로 1월(39.3) 대비 28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해외 건설경기가 악화됐지만 국내 공동주택 분양이 활발해 전문건설경기는 회복 양상을 보였다.

26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월 건설경기실사지수와 1월 수주실적을 발표했다. 건설경기실사지수(SC-BSI)는 대한전문건설협회 16개 시‧도 주요 회원사를 중심으로 설문한 결과다. 수주실적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공사보증금액을 근거로 추정했다.

2월 건설경기실사지수는 67.3으로 1월(39.3) 대비 28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악재에도 지난해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0.1% 감소에 그쳐 올해도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기조가 경기상황을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SOC 예산의 62%(28조6000억원), 생활SOC 예산의 65.5%(7조2000억원), 한국판 뉴딜 예산의 70%가 집행될 예정이다. 17조3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도 추진된다.

이달에는 전국 4만여가구(일반분양 2만3000여가구), 1분기 11만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수주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2002년 이래 최저치였다.

지난달 전문건설공사의 수주규모는 전월 대비 180.2%인 6조5710억원으로 추정돼 지난해 같은 달의 약 119.8% 수준이다. 원도급공사 수주액은 전월 대비 140.1%(1조8040억원), 하도급공사 수주액은 전월 대비 약 202.0%(4조7670억원)로 추정됐다.

전문건설공사의 1월 수주규모는 통상 전년도 종합건설공사 발주의 영향을 받는다. 지난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SOC 관련 재정집행 실적이 90%대에 그쳤음에도 종합건설수주가 176조원에 달해 전체 수주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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