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 앞에는 라이벌도 없다… 알리송 부친상에 축구계 곳곳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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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로이터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친을 잃은 데 대해 리그 '라이벌'들이 저마다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구단은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팀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과 기도는 알리송과 함께한다. 아버지를 잃었다는 비극적인 뉴스를 접한 알리송과 그의 가족들에게 우리의 기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에버튼은 리버풀 구단과 함께 머지사이드주를 연고로 하는 지역 라이벌이다. 날카로운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비극적인 사고 앞에서는 라이벌 의식을 접어두고 응원과 위로를 함께했다.

알리송의 부친이자 전직 축구선수인 조제 베케르는 지난 24일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 근처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다가 익사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의 부친상 소식에 축구계 곳곳에서 애도가 이어졌다. 위부터 소속팀 리버풀 구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에버튼 구단이 남긴 트윗. /사진=트위터 캡처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의 부친상 소식에 축구계 곳곳에서 애도가 이어졌다. 위부터 소속팀 리버풀 구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에버튼 구단이 남긴 트윗. /사진=트위터 캡처

갑작스런 사고로 부친을 잃은 알리송에게 축구계 곳곳에서 위로가 이어졌다.

소속팀 리버풀 구단은 자신들의 유명한 응원가 문구인 '넌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야'(You’ll Never Walk Alone)라는 메시지를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남겼다.

알리송의 과거 소속팀인 브라질 인테르나시오나우는 "조제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우리 모두 큰 슬픔에 빠졌다"고 전했다. 알리송의 형인 무리엘 베케르가 뛰고 있는 또다른 브라질 구단 플루미넨세도 "우리 구단은 알리송과 무리엘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고인의 가족과 친구들이 굳건히 버티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알리송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우리는 모두 너와 함께야"라는 응원의 문구를 덧붙였다. 알리송의 팀동료들인 버질 반 다이크와 아드리안도 비슷한 게시물을 SNS에 게재했다.

알리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의 별세 소식에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오는 28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가 예정돼있다. 알리송의 셰필드전 출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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