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주사기·주사바늘 80% 중국서 수입… 美 국방부 "의존도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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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중국산 의료물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전미 주지사협회 화상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국방부가 중국산 의료물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전미 주지사협회 화상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내에서 사용되는 주사기와 주사바늘 80%가 중국에서 수입되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중국산 의료물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미 국방부 사이트에 따르면 스테이시 커밍스 차관 대행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에서 사용되는 주사기와 주사바늘 80%가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커밍스 대행은 미국은 의료품 국내 생산을 늘려야 하고 늘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주사기와 주사바늘(자국 내 생산)에 투자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등을 활용하는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며 "우리는 실제로 백신의 국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혁신기술에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의료장비,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주요 산업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을 평가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 주요 산업의 공급망을 개선하라는 취지다. 자국 생산을 장려하고 중국 등에 대한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의약품, 희토류, 반도체 칩, 대용량 배터리 등 4개 분야다. 바이든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100일 동안 이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평가하도록 지시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국방, 공중보건, 정보통신기술, 에너지, 교통, 식품 생산 등 6개 공급망에 대해서도 1년 동안 별도의 검토가 실시될 전망이다. 
 

강은경
강은경 eunkyung505@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강은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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