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귀해지는 반도체… “2분기 서버 D램 가격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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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D램 가격 상승 폭이 연내 40%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버 D램 가격 상승 폭이 연내 40%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반도체 가격도 나날이 뛰고 있다. 주로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서버 D램의 가격이 지속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서버 D램 고정거래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10~15% 상승하고 특정 거래에서는 최대 20%의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8~13% 수준으로 예상했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트렌드포스의 조사에서 메모리반도체 공급업체들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전체 D램 생산능력에서 서버 D램의 비중을 30% 수준으로 낮췄다. 가전제품 등의 수요 증가로 다른 D램 제품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다. 이런 수요는 올 1분기에도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므로 공급업체들의 생산량 할당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비대면 환경이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클라우드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에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이 통상 2분기에 증가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버 D램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는 것이 트렌드포스의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D랩 공급업체 대부분은 올해 증설 계획이 없고 생산량을 늘리는 데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며 “서버 D램 수요가 3분기까지 이어지면서 연내 서버 D램 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4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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