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가덕신공항, 정치논리에 희생된 국가비전의 정상화"

"가덕신공항, 정치논리에 시달리다 용두사미 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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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2020.8.18/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2020.8.18/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가덕신공항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됐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적극 옹호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비서실장은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적지 않은 오해가 있는 듯 하다. 야당은 선거용이라고 비난하고 보수언론은 앞다투어 '정치 논리'로 결정됐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임 전 비서실장은 가덕신공항이 1990년대 초부터 거론됐다가 2002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가 부산 신공항 공약을 제시하면서 다시 탄력받았다고 설명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가덕신공항이 백지화되고 김해공항확장으로 결론났다며 "처음 시작과는 달리 정치논리에 시달리다가 용두사미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가덕신공항이 "부산을 국제적인 복합물류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가는 데 필수적"이라며 "김경수 지사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와 연결해 생각하면 그 필요성을 쉽게 공감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후보 시절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추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지난 정부가 2016년 결론을 낸 이후에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말을 아꼈다"며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를 특별한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은 전날(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의 압도적인 찬성(79%)으로 통과됐다. 여당은 대다수 의원들이 일제히 찬성표를 던졌지만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의 일부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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