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117명 확진…광진구는 '원룸 모임' 집단감염(종합)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명 줄어…누적 확진자 2만8237명 광진구 구의동 원룸서 60~70대 사적 모임…12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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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2.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2.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하루 동안 117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0시보다 117명 증가한 2만8237명이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0명이었는데 3시간 만에 7명이 추가됐다.

전날(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5명이 감소한 수치다. 전날에는 이후 밤 12시까지 9명이 더 추가돼 총 131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17일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11일 연속으로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추가 확진자를 주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관악구 주민이 지난 14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지속해서 전파가 이뤄져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증가했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돼 시내 누적 확진자는 202명으로 불어났다.

구로구 헬스장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져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2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밖에 양천구 가족·직장 관련 1명(누적 14명) 서초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11명) 강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30명)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한편 광진구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구의동 한 원룸(구의로 29)에서 60~70대 노인들이 사적 모임을 갖고 식사한 일이 원인이 돼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해당 원룸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식사한 구민 1명이 지난 25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원룸 거주자와 원룸 방문자, 방문자의 가족과 지인 등으로 번져 이날 오후 7시 기준 총 12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진구는 해당 원룸에서 모임을 가진 노인들이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모임을 가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만약 방역 지침을 어긴 사실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원룸 방문자들은 5인 이상 모임은 갖지 않고 소수만 모였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동시간대 모임 인원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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