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단단히 준비한 프로야구, 3월부터는 '실전'이다

3월 1일 두산-KT·삼성-롯데 연습경기 열려 '자가격리' 추신수는 3월 중순 신세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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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프링캠프는 3월부터 실전 모드에 들어간다.(두산 베어스 제공) © 뉴스1
프로야구 스프링캠프는 3월부터 실전 모드에 들어간다.(두산 베어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가 3월부터 실전 모드에 들어간다. 10개 구단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치열한 경쟁을 유도, 개막에 대비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로 야구장은 개방되지 않으나 TV 생중계와 구단 자체 중계가 예정돼 있어 야구에 목말랐던 팬의 갈증을 씻어줄 전망이다.

10개 구단은 지난 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실시하며 2021시즌을 준비했다. 기후가 따뜻한 해외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예년에는 2월 중순에도 연습경기를 치른 적 있으나 올해는 국내에서 하는 만큼 페이스를 조절했다.

2월은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겨우내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은 대장정을 소화할 체력을 만들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설 연휴가 지난 뒤에는 기술 및 전술 훈련을 하며 실전 대비에 돌입했다.

10개 팀 감독은 3월 들어 실전을 통해 밑그림에 본격적인 채색을 한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기 위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며 새 외국인 선수도 베일을 벗는다. 시범경기는 3월 20일에 시작하나 그에 앞서 3주간 37번의 연습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3월 1일부터 흥미로운 매치업이 펼쳐진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두산과 KT가 울산 문수구장에서 격돌하며 삼성과 롯데의 '클래식 시리즈'도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다.

이튿날에는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가 류지현 신임 감독의 LG를 창원NC파크로 불러들여 첫 실전을 갖는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새롭게 판을 짜는 한화는 3월 5일 키움을 상대로 첫 시험을 치른다. 키움도 홍원기 감독 부임 후 첫 경기다.

광주와 제주도에서 훈련 중인 KIA와 신세계는 연습경기 일정을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잡았다. KIA는 3월9일 대전에서 한화를, 신세계는 부산에서 롯데를 상대한다. SK를 인수한 신세계가 간판을 바꾼 뒤 갖는 첫 경기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타격도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쌓았던 추신수는 신세계 영입 1호 선수로 25일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3월 11일 격리가 해제되면 선수단에 합류한다.

신세계는 3월 13일과 14일에 KT, 16일과 17일에 삼성과 두 차례씩 맞붙는다. 빠르면 이때 국내 야구팬 앞에서 추신수가 첫 인사를 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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