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제주 찾아 4·3사건 참배…4차 재난지원금 결정 속도

28일 제주 찾아 유족 간담회…이후 고위당정협의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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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문턱을 넘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주 4·3 특별법' 통과를 등에 업고 경남 김해에 이어 28일 오전 제주를 찾는다.

이 대표는 이후 다시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 4차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액수와 대상범위를 확정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3사건 참배 및 유족간담회, 기자간담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 4·3평화공원에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앞서 여야가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해 제주 4·3 특별법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성과 보고 등 후속조치 성격으로 풀이된다.

제주 4·3사건이란 1947년 3월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학살된 사건을 일컫는다.

개정안은 희생자에 대한 특별재심 신설 등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를 비롯해 추가 진상조사, 위자료 등 피해자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날(27일) 이 대표는 동남권 메가시티 건설 지원 차원으로 김해를 방문한 자리에서 2월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된 가덕도특별법에 대해 "8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서둘러 할 것이다. (가덕도신공항을) 계기로 부울경(부산·을산·경남) 메가시티가 본격화될 텐데 대체로 창원·김해·양산·부산·울산까지 하나의 도시처럼 엮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은 "가덕도특별법은 국가 균형 발전의 담대한 첫걸음"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약속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제주 방문 이후 오후 다시 서울로 발걸음을 옮겨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2021년 제2차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논의 중인 4차 재난지원금의 규모와 대상을 두고 당과 정부가 막판 조율을 벌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김해에서 열린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대담'에 참석해 "과거 3차례에 걸쳐 지원했지만 어떤 때보다도 더 액수가 늘어나고 (지급) 대상도 늘어날 것"이라며 "꽤 놀랄 만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20조원이 넘을 수도 있다.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라며 "가장 획기적인 것은 노점상을 지원대상에 넣은 것이다. 전국에 4만여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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