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혼잡도 알리미 앱' 개발로 대면수업 검토…접촉자에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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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모카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일본 도쿄(東京)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책으로 교실 내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대면 수업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NHK에 따르면 기와하라 요시히로 도쿄대 교수팀이 개발한 'MOCHA' 앱은 교실이나 도서관 등에 대해 혼잡도를 3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또한 앱 이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개인 신상을 노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를 통보하는 기능도 있다.

해당 앱은 도쿄대 코마바 캠퍼스의 교양학부, 혼고 캠퍼스의 공학부 건물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 약 2000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대는 해당 앱을 활용해 감염 대책을 철저히 하고, 기존 온라인 수업에 더해 대면수업도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카와하라 교수는 해당 앱에 대해 "프라이버시를 배려하는 구조"라며 "효과적으로 사용했으면 한다"고 했다.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NHK는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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