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27리바운드' 여자농구 KB, PO 1차전서 신한은행 제압

3전2선승제 유리한 고지…3월2일 2차전 예정 27리바운드 역대 국내선수 PO 한 경기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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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가 박지수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했다. (WKBL 제공© 뉴스1
여자농구 KB가 박지수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했다. (WKB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정규시즌 MVP 박지수를 앞세운 여자농구 청주 KB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KB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0-55로 승리했다.

이로써 KB는 3전2선승제로 펼쳐지는 이번 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3월2일 열린다.

KB 박지수는 23점 2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이름값을 증명했다.

박지수의 한 경기 27리바운드는 역대 국내선수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1-12시즌 당시 KDB생명의 신정자가 세운 20리바운드다.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면 역대 2위 기록으로 1위는 과거 스테파노바(KB)가 기록한 28개다.

KB는 심성영이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아정이 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한엄지가 각각 15점씩 30점을 합작했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밀렸다.

1쿼터 18-21, 2쿼터까지도 33-35로 소폭 밀렸던 KB는 후반인 3쿼터에서도 추격의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신한은행 역시 김단비를 통해 활로를 뚫었다.

46-47로 3쿼터를 마친 KB의 집중력은 4쿼터부터 빛났다. 초반부터 연속 공격 성공으로 역전한 뒤 강아정의 3점포까지 터지며 달아났다. 이후에도 꾸준히 자유투를 얻어내며 점수차를 벌렸고 기세를 잡은 KB는 5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가져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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