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조영남이 본 송창식 첫인상 "해괴망측,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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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조영남과 송창식이 첫 만남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에 가수 송창식이 깜짝 방문했다.

임미숙은 "꿈이야, 생시야"라며 기뻐했다. 김학래는 송창식과도 오랜 인연이 있었다. 송창식의 방문은 조영남이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다. 조영남은 "원래 송창식이 축가를 부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사실인즉 30년 전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결혼식에서 송창식이 축가를 부르려고 했지만, 교통 체증으로 늦는 바람에 조영남이 대신 불렀다. 30년 전 지키지 못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리마인드 웨딩에 온 것이다. 네 사람은 아들 김동영이 준비해놓은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조영남은 송창식의 첫인상이 해괴망측했다고 말했다. 송창식은 "딴 사람이 봐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고 인정했다. 조영남은 송창식의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너무 잘해서였다.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조영남과 송창식은 가난한 시절 함께 동고동락했다. 조영남은 당시 송창식에게 초콜릿을 줬는데, 송창식이 "집에 많다"고 허세를 부리며 거절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대해 송창식은 초콜릿에 사연이 많다며 "초콜릿을 조금씩 사 먹다가 학급비를 탕진했다. 그래서 반장 자격이 없다고 탄핵당했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을 털어놨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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