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합작' 손흥민·케인?베일…토트넘이 기다렸던 공격 조합

토트넘, 번리 4-0 완파…UCL 티켓 경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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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 AFP=뉴스1
토트넘이 손흥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삼각편대를 앞세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리그에서 2연패 부진에 빠졌던 토트넘은 이날 대승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경쟁에 힘을 얻었다.

토트넘의 연패 탈출의 힘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친 공격력이었다. 토트넘이 EPL에서 4골 차 이상 대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19년 12월 번리전(5-0승) 이후 약 14개월 만이다.

모처럼 거둔 대승과 함께 토트넘 입장에서 기분 좋은 소식은 손흥민과 케인, 베일이 3골을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이미 EPL에서만 13골을 합작,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최근 몸 상태가 좋아진 베일까지 콤비 플레이에 합류, 번리의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손흥민과 베일이 찰떡 호흡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전진패스를 베일이 쇄도하며 공의 방향만 바꿔 득점을 터뜨렸다. 13분 뒤 베일은 이번에 도우미로 나섰다. 역습 상황에서 정확한 롱패스로 케인의 추가골을 도왔다.

그리고 후반 10분 손흥민과 베일은 역습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유기적인 호흡을 자랑하면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베일의 득점을 도왔다.

이날 손흥민은 2도움, 베일은 2골 1도움, 케인은 1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토트넘 공격진의 활약은 시즌 초반 팬들이 기대했던 모습이다. 토트넘이 시즌을 앞두고 베일을 임대로 영입했을 때 팬들은 리그내에서 '최고의 스리톱'을 구축했다며 기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꾸준하게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손흥민과 케인에 베일까지 더해진 토트넘을 우승 후보로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나 베일은 이적 후 잔부상에 시달려야 했고, 기대했던 경기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베일의 활약이 미미해지면서 손흥민과 케인의 공격 비중은 높아졌고, 자연스레 상대팀 견제도 심해졌다. 둘이 고전하면서 초반 선두였던 토트넘의 순위도 점차 내려갔다.

다행히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베일이 공격진에 힘을 더하면서 토트넘은 자신감을 얻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11승 6무 8패(승점39)로 8위를 마크 중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웨스트햄(13승 6무 7패?승점45)과의 승점 차는 불과 6점 차다. 남은 시즌 토트넘의 '손흥민?케인?베일 조합'이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면 시즌 막판까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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