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멈춰달라"… 뉴욕에서 '아시아인 증오 범죄'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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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시각) 오후 2시께 미국 뉴욕시의 한 빵집 앞에서 52세 중국계 여성이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사진=트위터 캡처
지난 16일(현지시각) 오후 2시께 미국 뉴욕시의 한 빵집 앞에서 52세 중국계 여성이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뉴욕 시내에서 주말인 지난 27일(현지시각) 아시아계를 겨낭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AP통신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맨해튼 남쪽 폴리스퀘어에 모인 수백명의 시위대는 지난 25일 인근에서 무고한 아시아계 남성이 흉기로 상처를 입고 가해자가 살인미수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인종차별적 범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아시아계 미국인 연맹(AAF)의 사무총장 겸 뉴욕지부장인 조앤 유는 "이런 사건은 우리 지역사회의 공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미 연방정부와 주 정부, 뉴욕시의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빌 더 블라지오 뉴욕시장, 척 슈머 뉴욕주 상원의원, 레티셔 제임스 주 법무장관도 자리를 함께 하고 아시아계 후손인 남녀에 대한 폭력과 공격에 대한 비판에 동참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우리 뉴욕시에서는 증오범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 이것이 뉴욕시 뿐 아니라 미 전국에 보내는 우리의 메시지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언어 폭력과 물리적 폭력의 범행 사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으로 건너왔다는 이유 때문이다.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의 신고를 받고 있는 두 시민단체의 연합체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금지 ('Stop AAPI Hate)의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런 공격의 발생 건수는 3000건이 넘는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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