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안정세에 일제히 급등… 나스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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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03.14포인트(1.95%) 급등해 3만1535.5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0.67포인트(2.38%) 상승한 3901.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6.48포인트(3.01%) 급등한 1만3588.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의 3대 지수들은 모두 수 개월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다우와 S&P500은 각각 4개월, 9개월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고 나스닥도 1개월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경제 회복 기대감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앞서면서 증시는 크게 올랐다. 일단 미 국채수익률(금리)가 떨어지면서 인플레 공포가 완화했다.

이날 오후 4시 11분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2.9bp(1bp=0.01%p) 낮은 1.427%를 기록했다. 지난주 1.6% 넘게 치솟았다가 내려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금리 안정화에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애플 4.1%, 테슬라 5%씩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아마존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상승 출발했다"면서 "이날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프트웨어, 반도체,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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