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성공에… 장밋빛 미래 그리는 기아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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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돌풍 속 하반기 출격을 예고한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 'CV'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돌풍 속 하반기 출격을 예고한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 'CV'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하반기 출격을 예고한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 'CV'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CV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를 늘리는 등 성능적인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지난 25일 사전 계약 첫날 현대차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유럽에서도 하루 만에 사전 계약 물량이 완판됐다.

아이오닉 5의 국내에서의 첫날 계약 대수는 2만3760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거뒀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7294대를 뛰어넘었다.

이 같은 돌풍은 유럽시장에서도 이어졌다. 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3000대 한정으로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을 받았는데 준비한 물량의 3배가 넘는 1만여명이 몰렸다. 계약금 1000유로(약 136만원)를 받고 사전 계약을 진행한 만큼 사전계약 물량 대부분은 실제 구매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당초 올해 국내 2만6500대, 전체 7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이오닉5가 성공신화를 써내려가면서 기아의 CV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는 이달 중 CV를 세계에 공개하고 오는 7월부터 국내외에 본격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행거리 측면에선 CV가 아이오닉5에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CV는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500㎞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델의 국내기준 주행거리인 410㎞~430㎞보다 많게는 90km 적게는 70km 이상 차이가 난다.
E-GMP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자동차 'CV'(프로젝트명) 등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가 되는 기술집약적 신규 플랫폼이다./사진=현대차그룹
E-GMP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자동차 'CV'(프로젝트명) 등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가 되는 기술집약적 신규 플랫폼이다./사진=현대차그룹

아울러 CV가 ▲4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100km 확보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시간)을 3초대로 각각 설정한 것도 눈에 띈다. 가격은 아이오닉5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형성될 것으로 업계는 예측했다. 두 전기차 모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사용하는 만큼 큰 가격차이는 보이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엔 아이오닉5, 하반기엔 CV가 출시되며 현대차그룹의 유럽 등 해외 전기차 공략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차그룹이 전기차로 전환 흐름에 올라타면서 향후 일본차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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