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 조작 없이 직진했다"…우즈 졸음운전 가능성 대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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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전복된 타이거 우즈의 차량. © 로이터=뉴스1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전복된 타이거 우즈의 차량.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지난주 자동차 사고를 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졸음 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자동차 사고 분석 전문가들이 말했다고 USA투데이 등이 1일 보도했다.

세 명의 자동차 사고 전문가들은 차 사고가 나기 직전 우즈가 도로를 주행하다가 길에서 벗어날 때까지 졸음 등으로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보았다. 세 명 모두 과속 때문에 그가 차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이들이 졸음 운전 가설의 증거로 삼은 것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를 우즈의 차가 길을 따라 가는 대신 계속해서 직진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들이다. 우즈는 또 무릎 아래의 오른쪽 다리뼈가 부서졌는데 이는 충격 순간에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조너선 체르니 분석가는 "내게 이것은 전형적인 졸음운전으로 보인다. 길은 커브인데 차는 곧바로 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식이 없거나 의학적 이유로, 또는 잠에 들었다가 길을 벗어나서야 깨어나 그제서야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LA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은 스키드마크는 없었다. 도로를 벗어나 길 중앙분리대를 치기까지 우즈의 차는 400피트(약 120미터)를 달린 후에야 멈춰섰다. 이 순간에 어떤 운전대 조작(steering input)도 없었다.

이는 우즈가 위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막판까지도 조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보았다. 이는 상황에 대한 반응이 늦었다는 의미로, 그가 전혀 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상태였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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