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리 백신외교에 대한 경쟁국들의 지적은 편협한 사고"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간 터키 대통령이 중국산 백신인 시노백 백신을 공개 접종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간 터키 대통령이 중국산 백신인 시노백 백신을 공개 접종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이 다른 국가들을 흔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이용한다는 우려는 "편협하다"고 중국 최고 정치자문기구가 밝혔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중국이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이용한다는 경쟁국들의 견해를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궈웨이민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정협) 대변인은 정협 연차총회 개막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지정학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며 "이 같은 생각은 극히 편협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의 백신을 세계적인 공공재로 만들 것을 공언했다"고 강조했다.

정협의 이 같은 반응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앞서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인 일본, 인도, 호주와 협력해 아시아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는 보도 직후 나온 것이다.

특히 중국의 경쟁국인 인도는 세계 최대의 백신 제조국이라는 힘을 발휘해 백신을 다양한 국가에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 대유행기에 지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대아시아 정치와 경제 전략에 역행하는 것이다.

중국은 국제 백신협력 프로그램 '코백스(COVAX)'에 1000만회분의 백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브라질, 인도네시아,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국가에서 중국 기업이 제조한 백신이 출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171.66하락 49.0418:03 04/21
  • 코스닥 : 1022.22하락 9.6618:03 04/21
  • 원달러 : 1118.60상승 6.318:03 04/21
  • 두바이유 : 66.57하락 0.4818:03 04/21
  • 금 : 65.74상승 0.9118:03 04/21
  • [머니S포토] 이상직 체포동의요청 이유 설명하는 '박범계'
  • [머니S포토] 오세훈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 의견 듣기 위해'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의총 참석한 '주호영'
  • [머니S포토] 당쇄신 단합 강조 '민주당' 오전 화상 의총 진행
  • [머니S포토] 이상직 체포동의요청 이유 설명하는 '박범계'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