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정보공개 D-DAY… 확률형아이템 어디까지 공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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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5일 확률 조작 의혹을 받던 아이템들의 확률 정보를 추가 공개 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넥슨 본사 앞 트럭. /사진=강소현 기자
넥슨이 5일 확률 조작 의혹을 받던 아이템들의 확률 정보를 추가 공개 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넥슨 본사 앞 트럭. /사진=강소현 기자
넥슨이 5일 확률 조작 의혹을 받던 아이템들의 확률 정보를 추가 공개 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일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더 이상의 불안감이나 의구심을 없앨 만한 정보·기록을 공개하고자 준비 중"이라며 "늦어도 오는 5일까지 준비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넥슨의 PC게임 ‘메이플스토리’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확률형 아이템은 유료 재화를 지불할 시 일정한 확률로 뽑을 수 있는 아이템을 의미하는데 이 확률이 상황에 따라 변동한다는 의혹을 받게 된 것이다.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건 넥슨이 2월1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환생의 불꽃’ 업데이트 관련 공지글 때문이었다. 무기에 추가성능을 부여하는 아이템인 환생의 불꽃에 모든 종류의 성능이 ‘동일한 확률’로 부여되도록 수정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은 이전까진 확률 조작이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돼 이용자를 분노케 했다. 이미 대부분 이용자가 동일한 확률로 추가성능이 부여되고 있다고 여겨왔기 때문이다. 

이에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는 논란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2월18일 운영진 측이 올린 글을 통해 이용자는 확률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오래전부터 이어진 운영팀과의 신뢰 문제를 이번 기회에 바로잡고자 한다”며 7가지 요구사항을 넥슨 측에 전달했다. ▲추가성능에 어떤 오류가 있었는지 공지할 것 ▲확률 변경 전후의 데이터를 공개할 것 ▲오류 수정 전까지 ‘환생의 불꽃’의 추가 사용과 판매를 막을 것 ▲사과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공지할 것 ▲확실한 보상안을 마련할 것 ▲세부 확률을 공개할 것 ▲소비자와 사측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소통창구를 상시 유지할 것 등이었다.

이후 넥슨 측이 두 차례에 거쳐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정작 성명서에서 지적한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은 빠져 이용자들의 불신을 키웠다. 

무엇보다 메이플스토리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넥슨은 비슷한 논란으로 이미 수차례 물의를 빚는 등 수년 전부터 사용자의 지적을 무시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는 “넥슨은 2019년 고객 상담을 통해 직접 ‘특정 성능의 부여 여부에 따라 타 성능 부여 확률이 결정되지 않는다’고 했으나 이번 공지글을 통해 2019년의 답변이 사실이 아님을 스스로 입증함으로써 유저의 신뢰를 걷어찼다”고 꼬집기도 했다.

넥슨 측은 5일 현재 입장문을 검토 중이며 이날 중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과연 이날 넥슨 측이 어느 범위까지 확률형아이템 정보를 공개할 지, 이용자들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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