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년 만에 국제특허출원 4위 탈환… 기업 중 삼성전자 2위, LG전자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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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1년 만에 PCT 출원 4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이 11년 만에 PCT 출원 4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이 11년 만에 국제특허출원 4위를 탈환했다. 전 세계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가 2위, LG전자가 4위에 올랐다.

특허청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은 독일을 제치고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PCT(특허협력조약) 출원 기준 세계 4위를 차지했다. PCT 출원은 하나의 출원서를 WIPO에 제출하면 조약에 따라 여러 국가에 동시 출원한 효과가 발생한다.

한국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제특허출원 4위를 차지했으나 2010년부터는 한 계단 내려간 5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PCT 출원 건수가 사상 최초로 2만건을 돌파하며 4위를 탈환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5.2%로 상위 10개국 중 중국(16.1%), 스위스(5.5%) 다음으로 높았다. 특히 지난해 디지털·언택트 기술의 비중이 27.3%를 차지하며 전년(23.4%)보다 3.9% 올랐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대학은 17.6%, 중소기업은 5.6%, 대기업은 2.2% 증가했다.

PCT 출원 상위 20개 대학별 출원 현황 /자료=특허청
PCT 출원 상위 20개 대학별 출원 현황 /자료=특허청

2020년 전 세계 PCT 출원은 27만5900건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중국은 6만8720건을 출원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PCT 출원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해 세계 2위인 미국과 격차는 1694건에서 9490건으로 더 벌어졌다. 일본과 독일의 PCT 출원은 전년 대비 각각 4.1%,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PCT 출원 상위 10대 기업에 ▲중국은 화웨이(1위) 등 3개사 ▲일본은 미쓰비시(3위) 등 3개사 ▲한국은 삼성전자(2위, 3093건)와 LG전자(4위, 2759건) ▲미국은 퀄컴(5위)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6위, 2019년 3위, 2020년 2위로 3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LG전자는 PCT 출원이 전년 대비 67.6% 증가해 상위 1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LG화학의 경우 순위가 3계단(11위→14위) 하락했다.

화웨이는 세계 2위 삼성전자와 4위 LG전자 양사의 PCT 출원 건수 합계와 비슷한 5400여건을 지난해 출원해 2017년부터 4년 연속 PCT 출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PCT 출원 상위 20개 기업별 출원 현황 /자료=특허청
PCT 출원 상위 20개 기업별 출원 현황 /자료=특허청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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