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붙였는데 핸드볼? 선수가 어찌 피하란거냐" 풀럼 감독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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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오른쪽)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쿠트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풀럼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오른쪽)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쿠트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또다시 판정 문제가 불거졌다. 이번에는 핸드볼 기준이 말썽이었다.

풀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풀럼은 전반 19분 수비수 토신 아다라바이요의 자책골로 리드를 뺏긴 채 전반을 마쳤다.

동점 기회는 후반에 찾아왔다. 후반 17분 토트넘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다빈손 산체스가 걷어낸 공이 상대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를 맞고 흘렀다. 이를 풀럼 공격수 조시 마자가 잡아 슈팅,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자의 득점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무효로 판정됐다. 산체스가 걷어낸 공이 레미나의 팔을 맞고 마자 쪽으로 흘렀다는 이유에서였다. 접촉 당시 레미나가 몸에 팔을 바짝 붙인 상태였지만 결국 최종판정은 핸드볼로 선언됐다. 풀럼은 이후 추가득점 없이 경기를 토트넘에게 내줬다.

스콧 파커 풀럼 감독은 이같은 판정에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게 규정이다. 내 생각에 이건 미친 짓이다"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파커 감독은 "우리는 (프리미어리그가)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리그가 되기를 바란다. 득점과 함께 말이다"며 "(그 상황에서 레미나가) 어떻게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우리는 그저 상식적인 판정이 필요할 뿐이다"고 일갈했다.

이어 "우리는 득점이 터지고 (경기가) 흥미진진해지는 걸 보고싶다"며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VAR은 이런 부분들을 모두 죽이고 있다"고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BBC 라디오 해설자로 나선 전문가 맷 업슨도 "(현행 핸드볼 규정은) 미쳤다. 멍청한 수준이다"며 "실망스러운 판정이다. 레미나가 뭘 해야 했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다. 공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데 엎드리기라도 해야 한다는 건가"고 꼬집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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