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토스·뱅샐까지… 카드사, 핀테크와 합종연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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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올 하반기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특화 PLCC를 내놓을 계획이다./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올 하반기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특화 PLCC를 내놓을 계획이다./사진=현대카드
카드업계와 핀테크업계의 합종연횡이 활발해지고 있다. 양 업계는 경쟁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손을 맞잡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 5월 카카오페이 PLCC(상업자전면표시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포인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카카오페이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온라인에서 결제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어 결제 편의성과 범용성이 높다. 카카오페이머니와 별도로 200만포인트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1포인트부터 쓸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와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와 함께 60만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올 하반기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특화 PLCC를 내놓을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연간 이용권 기준으로 월 3900원을 낸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결제 시 5% 적립 혜택을 지급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PLCC를 처음 출시한 곳은 하나카드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4월 토스 PLCC를 출시했다. 토스 PLCC는 월 1만점에 한해 해외 모든 가맹점 2% 토스머니를 적립해준다.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뱅크샐러드 PLCC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핀테크업체와 손잡고 PLCC를 내놓는 것은 고객을 유치하는데 용이하고 적은 비용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또 카드사들이 핀테크업체 고객들의 결제내역 등 데이트를 수집할 수 있어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PLCC뿐만 아니라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의 대출 서비스에 합류하며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와 핀테크업체의 제휴가 강화되는 추세지만 카드사들이 핀테크 플랫폼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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