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기소에 SK네트웍스·SKC 거래정지… "빠르게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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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서린사옥. /사진=SK그룹
SK그룹 서린사옥. /사진=SK그룹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되면서 SK네트웍스·SKC 주권에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증권거래소는 5일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를 근거로 SK네트웍스·SKC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에는 ‘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에 따른 기소설’, SKC에는 ‘전 경영진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 기소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각각 요구했다.

SK네트웍스와 SKC는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 요구에 응해야 한다.

이와 관련 SKC는 입장문을 내고 "SKC를 지원하고 응원해주시는 이해관계자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한국거래소의 절차에 성실히 임해 매매거래 정지 기간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빠르게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과거의 일에서 발생한 것으로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 봐야 하지만 회사의 현재 사업운영과 미래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C는 주주들에게 ▲미래성장과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BM(비즈니스모델)혁신 가속화 ▲주주가치 제고 방안 마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약속했다. 

SKC는 "반도체와 친환경소재 사업 역시 강화해 지난 수년간 추진해온 BM혁신을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 등을 신설하여 이사회의 독립성과 권한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안을 반면교사로 삼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SKC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SK네트웍스, SKC, SK텔레시스 등 자신이 운영하는 6개 회사에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 상태인 최 회장을 기소했다.

아울러 검찰은 최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 과정에서 SK그룹이 관여한 것이 아닌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SK그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17일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지위를 이용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도 있다"는 이유로 구속된 바 있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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