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아이폰12’ 돌풍에 4분기 2위로 밀려… 연간 1위는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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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맥스 /사진=애플
아이폰12 프로맥스 /사진=애플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게 왕좌를 내줬다. 연간 1위는 수성에 성공했지만 경쟁사들과 격차는 좁아졌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아이폰12’ 흥행에 힘입어 점유율 21%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6%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들인 샤오미(11%)와 오포(9%)는 3·4위에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미국의 제재를 받은 화웨이는 지난해 말 매각한 중저가 브랜드 아너를 포함해도 8%의 점유율에 그치며 비보와 나란히 5·6위에 자리했다.

2020년 4분기 출하량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
2020년 4분기 출하량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

2020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9460만대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8% 성장했다.

통상 4분기는 애플의 점유율이 두드러지는 시기다. 삼성전자는 17%의 점유율을 기록한 전년(2019년) 4분기에도 애플(18%)에게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내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폰12’ 돌풍으로 직격타를 맞아 차이가 벌어졌다. 연간 출하량 기준으로는 16%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20%)에 비해 거센 추격을 받는 모습이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4분기 애플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는데,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65%, 3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중남미(37%)와 중동·아프리카(16%) 지역에서 4분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재검토하기로 한 LG전자는 북미에서 9%의 점유율로 애플과 삼성(16%)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중남미에서도 5%의 점유율로 5위 내에 들었다. 아시아 지역 1위는 비보(15%)가 차지했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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