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구르, 반기문 IOC 윤리위장에 '베이징올림픽 취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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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일 중국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 로이터=뉴스1
2022년 베이징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일 중국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내 위구르족을 대변하는 인권단체가 반기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을 향해 2022 베이징올림픽 취소를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위구르회의(WUC)는 지난 2월26일 반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IOC가 (중국의) 집단학살과 범죄의 입증 가능한 증거들이 있음에도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재고하지 않았다"며 "이는 올림픽 헌장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WUC는 지난해 8월에도 IOC에 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 단체는 반 위원장에게 "우리의 항의서를 직접 검토하거나, 이 일을 제대로 수행할 새 윤리위원장을 지명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당시 IOC는 "모든 글로벌 정치 이슈에 대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냈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지난 1월 중국의 신장 지역 무슬림과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 집단학살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중국 정부는 2018년부터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위구르족을 강제로 동화시키기 위한 집단 수용 시설을 만들었다. 유엔은 최소 100만명의 위구르족과 무슬림이 이 시설에 구금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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