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평균 10세 MC들의 "대통령 할거야?" 거침없는 질문에 진땀…웃음(종합)

MBC 파일럿 프로그램 '누가 누굴 인터뷰' 5일 방송 게스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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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누가 누굴 인터뷰' © 뉴스1
MBC '누가 누굴 인터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누가 누굴 인터뷰' 게스트로 출격했다.

5일 오후 10시5분에 처음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누가 누굴 인터뷰'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평균 연령 10세 어린이 MC 군단과 대화를 나눴다

이낙연 대표는 프로그램 콘셉트인 '반말 모드' 진행에 "연이라고 불러줘"라고 웃으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몇 살이니?'라는 질문에 이낙연 대표는 "69살이다"라며 "뭘 이렇게 많이 먹었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낙연 대표는 '마네킹', '대통령' 키워드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했다.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사진이 찍혀 마네킹이라는 별명이 있다는 이낙연의 말에 아이들은 표정 연습을 지도하며 함께 셀카 찍기에 도전했다.

이낙연 대표는 대통령이냐고 묻는 아이들의 말에 "대통령은 아니다"라며 "정치인으로 일할 때 대통령을 도와드리거나 심부름을 하는 일을 했다"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했다. 이어 '정치가 뭐야?'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국가적으로 할 일을 조정하고 의견을 맞춰나가는 걸 정치라고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낙연 대표는 대변인으로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국무총리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도왔다고 전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이낙연 대표에게 '대통령 할 거야?'라고 거침없이 물었고, 이낙연 대표는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하라 그러면 하고, 하지 말라 그러면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는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아나운서를 꿈꿨던 어린 시절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이어 이낙연 대표는 어린 시절 "공부를 괜찮게 했다"며 다시 태어난다면 나이에 맞게 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낙연 대표는 어려운 형편에도 훌륭한 사람이 됐다고 아이들이 칭찬하자 "요즘이면 어려웠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낙연 대표는 "과거에는 흙수저도 공부할 수 있었다"며 금수저, 흙수저 논쟁에 대해 "우리 세대, 나의 책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부모부터 자식까지 모두 차별받는 것을 잘못이라 생각한다며 '수저'라는 말 자체를 자체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자 이낙연 대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지, 부모님이 가난하더라도 아이들의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이라며 "욕심만큼 잘 안된다, 그런 의식 없이 섞여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낙연 대표는 "평소에 누굴 만나서도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한 적이 없는데,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생에는 국회의원 말고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낙연 대표는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향해 비장의 아재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누가 누굴 인터뷰'는 평균 연령 10세의 어린이 MC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들을 만나 '반말 모드' 진행으로 인터뷰를 펼치는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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