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훈풍'…2월 신규 일자리 37.9만명 4개월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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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타코벨 매장 앞에 걸린 구인 공고 © AFP=뉴스1
미국의 한 타코벨 매장 앞에 걸린 구인 공고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지난달 미국에서 37만90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찾으면서 고용 시장에 봄기운이 전해졌다.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감염률이 급감하며 고용시장이 강한 회복력을 자랑했다.

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37만9000명으로 1월의 16만6000명의 2배를 훌쩍 넘겼다. 4개월 만에 최대규모다. 예상치 21만명도 크게 상회했다.

겨울철 감염이 심했던 지난해 12월 30만6000명이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실업률은 6.3%에서 6.2%로 내렸다.

레저와 호텔업계에서 35만5000명이 신규 채용되면서 고용회복을 주도했다. 제조업에서 신규 창출된 고용은 2만1000명이었다. 반면 보통 추운 날씨에 고용이 주는 건설업은 6만1000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정부 일자리도 8만6000명 줄었다.

고용 호재라는 재료는 장초반 되레 악재로 해석됐다. 고용호조로 경제 회복기대감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며 미 국채는 또 다시 강력한 매도세에 휩싸였다.

고용 지표 발표 직후 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은 1.626%까지 치솟으면서도 장중 주가도 크게 빠졌다. 금리 상승에 취약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2.6%까지 밀렸다.

하지만 국채금리가 상승폭을 줄이며 1.56%대로 내려오면서 증시에도 장막판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날 나스닥은 1.55% 급반등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나스닥은 지난 2주 동안 거의 8% 빠졌다. 테슬라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크게 후퇴하는 사이 은행과 같은 경기순환주들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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