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강원 영동 적설량 최대 5㎝로 조정…강수강도 약화 이유"

앞선 예보 때 최대 15㎝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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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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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최대 15㎝의 폭설이 예고됐던 강원 영동 지역에 예상보다 적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2~5㎝, 강원 동해안 1~3㎝, 경북 북부 동해안 1㎝ 내외 등이다.

앞서 기상청이 예보했던 적설량은 강원 영동 중·북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영동 남부 3~8㎝, 경북 북동산지와 북부 동해안 1~3㎝였다.

기상청은 "오늘(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장 강한 강도의 강수가 내렸고 이후 낮 동안 강수강도가 차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강원 영동과 경북의 예상 강수량과 적설량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 산지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남권 동해안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적설량은 강원도 미시령(고성) 3.5㎝, 강릉성산 2.5㎝, 대관령 1.7㎝, 설악동(속초) 1.5㎝, 하장(삼척) 0.6㎝, 북강릉 0.3㎝ 등이다.

기상청은 "내리는 눈이나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쌓이는 눈으로 인해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터널의 경우 입·출구간 기상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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