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는 매춘" 램지어, 일본 정부와 관계 시인… "논문엔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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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는 모습. /사진=뉴스1
3·1운동 10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는 모습. /사진=뉴스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왜곡하는 논문을 써서 논란을 일으킨 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일본 정부와의 관계를 사실상 인정했다.

5일(현지시각)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램지어 교수는 일본 정부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이런 사실을 부인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지금 내가 왜 그래야 하냐"(Now why would I do that?)고 반문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하버드 크림슨에 추가로 이메일을 보내 일본 정부와의 어떠한 관계도 자신의 논문에 "전혀"(absolutely)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된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라는 억지 주장을 담은 그의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 논문은 미국에서도 논란이 되면서 각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하버드대 로스쿨에서의 공식 직함이 '미쓰비시 일본 법학교수'(Mitsubishi Professor of Japanese Legal Studies)인 그가 일본 정부와의 관계를 부인하지 못한 이유는 지난 2018년 일본 정부 훈장인 '욱일장'을 수상한 기록 때문으로 보인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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