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단일화 가능할까? '첫 만남'조차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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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를 두고 주도권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뉴스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를 두고 주도권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뉴스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를 두고 주도권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7일 국민의힘·국민의당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대표의 첫 회동 시점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양 후보 측은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는 8일 공동선거대책본부를 꾸린 뒤 안 대표와 협상에 나설 국민의힘 대표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해당 절차가 끝난 뒤에야 안 대표와 오 후보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 후보는 출마 직전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을 권유하며 안 대표가 입당하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당시 안 대표가 제안을 거부했다.

후보 단일화 협상에서의 핵심 변수는 평가 방식과 출마 기호가 꼽힌다. 안 대표측은 100% 시민여론조사로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외에도 시민참여경선, 토론 평가도 반영하자고 주장한다. 참여경선은 사전 신청을 받아 투표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여론조사 문항에 대한 이견도 좁혀지지 않는다. 국민의당은 '경쟁력', 국민의힘은 '적합성'에 중점을 둔 문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 대표의 단일후보 선출을 전제로 기호 2번과 4번에 대한 신경전이 계속된다. 국민의힘의 제1야당으로 입지를 고려해 입당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지만 안 대표는 중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이유로 기호 4번 출마를 앞세우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18~19일이다. 등록 마감일인 19일이 단일화 시한으로 꼽힌다. 불과 12일 만에 단일화 협상부터 TV토론, 시민투표까지 마쳐야 하는 일정이다. 만약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투표지에 단일후보와 낙선자가 함께 기재될 수도 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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