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정책간담회에 앞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과 안민석 협력의원단 단장을 포함한 국회의원 26명, 양산갑 이재영 위원장 등 경남지역 원외 지역위원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협력의원당 출범식이 열렸다./사진=민주당 양산갑지역위원회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장이 민주당 양산갑 협력의원인 정필모·최종윤·박성준 국회의원을 ‘좋은양산포럼’으로 초청해 협약식 맺고 상설위원장 및 지역당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7일 정책간담회에 앞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과 안민석 협력의원단 단장을 포함한 국회의원 26명, 양산갑 이재영 위원장 등 경남지역 원외 지역위원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협력의원당 출범식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당세가 어려운 부울경 지역에 현역 국회의원을 배치·지원해 지역 현안에 대한 민원 및 예산 지원, 협력관계 구축 등 원외 지역위원회의 멘토 활동과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협력의원추진단을 꾸렸다.

좋은양산포럼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재영 위원장은 “멀리서 양산을 방문해준 정필모·최종윤·박성준 협력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바쁜 일정으로 함께 하진 못했지만 윤관석 정무위원장과 함께 양산지역 예산확보와 정책지원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의원들과 협약식을 맺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며 양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의 인사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KBS 부사장 등을 지낸 정필모 의원은 “처가집이 부산이라며 양산과도 인연이 깊다며 처갓집 올 때 양산도 자주 들러 이재영 위원장과 자주 소통하여 문화산업 지원을 통해 양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방송과 미디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 의원은 “이재영 위원장과는 오랜 동지이자 친구라며 지난 총선 때 중앙당 경제분야 인재영입으로 당에 들어와 신분이 보장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직을 사직하는 결단을 내리고 고향 양산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용기 있는 선택을 했다며 양산시민들과 당원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박성준 의원은 “양산갑 지역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계실 곳이라 국민적 관심 지역이라며 정부와 중앙당 차원에서도 양산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재영 위원장이 지역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후 정책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은 협력의원단이 양산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하면서 향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