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46.8% '윤석열 사퇴 잘했다'… 대권 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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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중도 사퇴에 대해 응답자의 46.8%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윤 전 총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현관에서 검찰총장 직 사의 입장 표명을 했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중도 사퇴에 대해 응답자의 46.8%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윤 전 총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현관에서 검찰총장 직 사의 입장 표명을 했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중도 사퇴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의견이 더 많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윤 총장의 대권 도전에 대해선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과반을 넘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9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검찰 수사권 박탈에 반발해 중도 사퇴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8%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33.5%, 모름 및 무응답은 19.7%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앞섰지만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만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검찰 수사권 폐지와 관련해선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해야 한다'는 응답이 37.2%로 '검찰 수사권 박탈 시 부패가 완전히 판칠 것'이라는 응답이 50.4%였다. 민주당의 주장보다 검찰 측 주장이 좀 더 공감을 사고 있는 셈.

다만 윤 총장의 대권 도전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대권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0.4%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적절하다'는 의견은 37.5%, 모름 또는 무응답이 12.1%로 조사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도전에 대해 응답자의 50.4%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그래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도전에 대해 응답자의 50.4%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그래프=뉴스1
대권 도전 긍정 의견은 60대 이상, 이념성향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높았고 부정 의견은 40대와 진보층, 민주당 및 정의당,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선 응답자의 84.8%가 '공직사회 전반의 뿌리 깊은 부패 구조 문제'라고 응답했다. '개인적 일탈'이라는 대답은 9.7%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5.5%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성·연령·지역별로 할당한 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6.7%다. 오차보정을 위해 지난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으로 인구비(성·연령·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주
박현주 hyunju9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박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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