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유일한 원정패… 유벤투스, 방심하면 이변 제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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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지난달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포르투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상대 공격수 무사 마레가에게 두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 답답한 표정으로 킥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지난달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포르투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상대 공격수 무사 마레가에게 두번째 실점을 허용한 뒤 답답한 표정으로 킥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점 차에 홈경기지만 왜인지 모를 불안감이 맴돈다. 이탈리아의 거인 유벤투스가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유벤투스는 오는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객관적 전력이나 이름값에서는 단연 유벤투스가 앞선다. 하지만 놀랍게도 현재 '추격자' 신분은 포르투가 아닌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18일 포르투의 홈구장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파울로 디발라, 레안드로 보누치 등이 빠졌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키에사, 조르지오 키엘리니 등 공수 주축들이 고스란히 출전했던 유벤투스다. 2점 차로 뒤진 후반에는 알바로 모라타, 애런 램지까지 투입했다. 그럼에도 적지에서 끝내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총 8경기가 열린 이번 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원정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건 유벤투스가 유일하다. FC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났던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 나섰던 첼시조차도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이 때문에 적지였음을 감안해도 유벤투스의 당시 패배는 뼈아팠다.

상황이 유벤투스에게 무조건적으로 불리하진 않다. 지난 1차전에서 후반 37분 키에사가 만회골을 터트려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혀놨다. 원정 다득점 규정에 따라 2차전에서 유벤투스가 1-0으로만 승리해도 8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합산점수가 2-2 동점이 되지만 원정에서 더 많은 득점을 넣은 구단에게 우선권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마저 유벤투스가 포르투에게 실점한다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만약 유벤투스가 1골이라도 내준다면 합산점수가 1-3이 된다. 이 경우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3골 이상을 넣어 합산점수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가 얼마나 잘 버텨주느냐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앞선 조별예선 4실점 중 3실점을 홈에서 내줬던 유벤투스로서는 이마저도 불안하기만 하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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