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사의 표명에…여 “적절한 조치” vs 야 “꼬리자르기 아니길”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선 변 장관이 LH 땅 투기 의혹을 책임지는 게 맞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부동산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선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책임지라는 민심을 따른 적절한 조치”라며 “2.4 부동산 공급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입법과 실행계획에 반드시 구체적인 성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면서도 “꼬리 자르기가 아니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12일 구두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메시지가 행여 정권에 불길이 번질까봐 변 장관 혼자 책임지라는 ‘꼬리 자르기’는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변 장관이 물러나더라도 LH 사장으로 재임했던 시기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그 안에서 내부자들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LH에 LH에 의한 LH를 위한 2·4 대책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고 꼬집었다.

정의당은 변창흠 장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2·4 대책의 입법 기초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사실상 유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LH 투기사태로 국민 분노가 커지는데 정부의 책임 있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변 장관의 사실상 유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35.59상승 3.7118:01 04/12
  • 코스닥 : 1000.65상승 11.2618:01 04/12
  • 원달러 : 1124.90상승 3.718:01 04/12
  • 두바이유 : 62.95하락 0.2518:01 04/12
  • 금 : 60.94하락 0.318:01 04/12
  • [머니S포토] 코스닥 1000선 탈환
  • [머니S포토] 국회 정무위 소위, 인사 나누는 성일종-이건리
  • [머니S포토] 민주당 노인위, 착잡한 마음으로...
  • [머니S포토] 오세훈, 코로나19 '서울형 거리두기' 관련 첫 간담회
  • [머니S포토] 코스닥 1000선 탈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