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일한 정몽구 명예회장, 퇴직금 더해 '567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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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500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550억1500만원, 17억3400만원 총 567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정 명예회장이 570억원에 이르는 보수를 받게된 이유는 지난해 공식 퇴임에 따른 퇴직 소득이 적용되면서다. 정 명예회장은 근속년수만 무려 47년에 이른다. 이에 따른 퇴직금은 527억3800만원이다.

이로써 정 명예회장의 지난해 급여는 총 40억1100만원이었다. 현대차에서 22억77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7억3400만원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59억8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40억8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9억7200만원을 받았다.

총수일가를 제외하면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사장이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비어만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22억7500만원을 받았다. 윤여철 부회장은 17억7700만원, 이원희 전 사장과 하언태 사장은 각각 12억300만원, 10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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