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 2위’ 한화생명·현대해상 전격 회동…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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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17일(수) 여의도 63빌딩에서 현대해상과 생·손보 통합컨설팅 고도화 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사진 오른쪽)와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한화생명이 17일(수) 여의도 63빌딩에서 현대해상과 생·손보 통합컨설팅 고도화 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사진 오른쪽)와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한화생명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구도교 신임 대표이사와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이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났다. 명실상부한 국내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2위 기업 고위경영진의 만남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쏟아진다.  

특히 이들이 서로의 사업을 놓고 단독 회동을 한 것은 보험업계 역사상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의 차후 사업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현대해상과 사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생·손보 통합 컨설팅 전문 판매사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생·손보 통합 컨설팅 기법 공동 개발 ▲시장 변화에 따른 상품혁신 아이디어 공유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 3가지 사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주요 손보사들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며 GA업계 시장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는 "건실한 양사의 업무협약으로 한 단계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세 일즈 역량을 갖춰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 사장은 "한화생명의 판매전문회사 진출은 국내 보험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대해상의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초행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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