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방식 수용… 선거운동 시작 전 끝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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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왼쪽)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측이 제안한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측이 제안한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단일화와 관련해 국민의힘 측이 요구한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오세훈이 요구한 단일화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 2곳에 '경쟁력', '적합도' 조사를 하고 10%가량 유선전화 조사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단일화를 조속히 이룰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 그리고 시민 선택과 평가에 맡기겠다"며 "제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단일화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기 전 단일화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번 주말 여론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22일)에는 단일화를 확정할 수 있다"며 "투표용지 인쇄 시작 전날인 28일이 아니라 선거운동 시작 전날인 24일부터 공식 단일후보로 나서야 한다"고 짚었다.

기자회견 이후 "국민의힘이 요구한 유선전화 10%를 반영하냐"는 질문에 안 후보측 실무협상단 이태규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이 가장 강하게 요구하는 부분이라 그 부분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유선전화 반영 비율은 실무협상단 간 추후 논의로 결정될 전망이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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