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5대 펀드 2.8조 환매연기… 옵티머스 내달 분쟁조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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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별 분쟁조정 및 주요 판매사 제재심의위원회 일정./사진=금융감독원
펀드별 분쟁조정 및 주요 판매사 제재심의위원회 일정./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라임·헤리티지·옵티머스·디스커버리·헬스케어 등 5대 환매중단 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을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특히 내달 초부터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조정에 착수해 피해구제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1일 금감원 '사모펀드 사태 대응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환매 연기 펀드의 규모는 6조8479억원이다. 이 중 라임 등 5대 펀드는 2조8845억원(42%)이나 된다.

관련 분쟁민원은 1787건으로 집계됐다. 펀드별 환매연기 규모와 분쟁민원 건수는 ▲라임(1조4118억원·689건) ▲헤리티지(5209억원·168건) ▲옵티머스(5107억원·334건) ▲디스커버리(2562억원·80건) ▲헬스케어(1849억원·99건) 등이다.

금감원은 손해 확정 전에라도 가능한 계약취소와 사후정산방식 손해배상 등 분쟁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사도 손해배상금을 일부 선지급하거나 사적화해(분쟁종결)를 통해 약 6000억원에 이른다.

금감원은 DLF 사태, 라임 등의 분쟁조정을 통해 옵티머스에 대한 분쟁조정을 다음달 초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헤리티지 등 나머지 펀드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에 피해구제를 가시화한다. 현재까지 일부 운용역의 사익추구행위, 판매사에 의존한 OEM 펀드 운용 사례가 적발됐지만 라임‧옵티머스와 같은 대규모 불법운용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금감원은 주요 사모펀드와 관련해 28개(중복 포함) 금융회사를 검사해 8개사에 대한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20개사의 경우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는 5대 펀드를 판매한 기타 판매사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업계는 지난해 8월18일부터 9043개(잠정)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에 대해 자율점검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까지 81.9%를 자율점검한 결과, 운용자산 실재성 등과 관련해 중요한 사항은 나오지 않았다.

금감원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관련 주요 판매사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최대한 빠른 시일내 제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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