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AI 기업과 맞손… 약 적응증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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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개최된 대웅제약-온코크로스 MOU 체결식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22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개최된 대웅제약-온코크로스 MOU 체결식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신약개발역량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22일 삼성동 본사에서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크로스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개발중인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과 DWN12088에 온코크로스가 보유한 유전자 발현 패턴기반의 AI 플랫폼 RAPTOR AI를 접목해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최적의 치료제 조합을 발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기존 적응증인 당뇨병에서 대사질환·심장질환·신장질환 등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살핀다. DWN12088의 경우, 폐·신장·피부에 나타나는 난치성 섬유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PRS 타겟 치료제에서 항암제 등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한다.

온코크로스는 신약후보물질과 신규 적응증을 찾아내는 AI 플랫폼 기술과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재작년과 작년 각각 시리즈A·B를 거쳐 도합 2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대웅제약도 연구개발 협약 체결 이후 온코크로스에 소정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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