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RED 경영' 선포… "포스트 코로나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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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이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RED 경영'을 선포했다. /사진=애경그룹
애경그룹이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RED 경영'을 선포했다. /사진=애경그룹


애경그룹이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RED 경영'을 선포했다.

23일 애경그룹에 따르면 RED는 올해 핵심 키워드인 ▲Resilience(회복탄력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앞글자를 딴 약자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RED로 명명한 세 가지 핵심 과제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주문한 바 있다.

애경그룹은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및 가이드라인을 ▲포스트 코로나 사업포트폴리오의 재무적인 영속성 확보 ▲개별 사업포트폴리오 기업가치 제고 ▲화학 ·생활용품 화장품 사업에서 성장의 기반 확보로 정하고 RED경영 지침을 마련해 전 계열사에 전달했다.

Resilience는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제시하고 주요 전략과제 실행을 점검한다. 변화 프로그램 실행으로 동료 및 현장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소통도 강화한다.

ESG 경영은 전 사업 영역에서 EHS(안전환경) 활동을 챙기고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고도화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리경영·준법지원 활동을 강화해 급변하고 있는 법적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마지막 과제인 '디지털 전환'은 모바일 근무환경의 개선, 화상미팅의 활성화, 스마트오피스 도입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최적화하고 디지털 채널의 마케팅과 영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애경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과 국내외 마케팅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남아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6억 인구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도 브랜드관을 마련했으며,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주요 계열사들도 RED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AK플라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상생 관련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 중이다. 보냉가방 수거 및 에코백과 텀블러 권장하는 '리턴 투 그린'이 대표적이다. 또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등에 '애경숲' 조성을 지원하는 중이다.

제주항공은 친환경 프로젝트인 '폴라베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중간이륙·활주이륙·최적고도 순항·비행거리 단축·착륙 후 엔진 1개 사용 등 조종방식 개선을 통해 연료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정 제주 환경정화 활동 및 기내 친환경 제품 사용 등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석주 AK홀딩스 대표이사는 "그룹의 지향점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선제적 변화 추진'으로 정한 만큼 RED라는 핵심 트렌드 실행에 그룹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민감하게 거시적 변화 추세에 대응해 선제적 변화가 가능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새로운 세상에서 앞서가는 선도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지웅
최지웅 jway0910@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최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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