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운명의 주… 미국 HAAH 투자 결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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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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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유통 스타트업 HAAH오토모티브홀딩스의 쌍용차 인수 관련 결정이 지연되면서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쌍용차는 법원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잠재적 투자자와의 인수의향서(LOI)를 내라는 명령을 받은 만큼 이번 주까지 합의를 이끌어내야해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쌍용차에 오는 31일까지 잠재적 투자자의 인수의향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HAAH의 최종 투자결정이 지연되면서 쌍용차의 자금조달 방법을 확인하려는 취지다.

쌍용차는 당초 이달 중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고 회생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와 공유하며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사전회생계획)을 위한 동의를 받을 계획이었다.

P플랜에는 마힌드라가 감자를 통해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는 2억5000만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51%)가 되는 방안이 담겼다.

HAAH는 자신들이 쌍용차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산업은행이 같은 규모의 금액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산업은행은 잠재적 투자자의 투자 결정, 잠재적 투자자의 사업계획이 포함된 회생계획안에 대한 이해 관계자 합의 등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쌍용차가 HAAH와 투자협상 무산으로 P플랜을 시작하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행이 예상된다. 이후 법원은 기업의 존속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하게 된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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