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풍력·연료전지… '그린경영' 뛰어든 박지원 회장

[CEO포커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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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두산타워. /사진=두산
분당 두산타워. /사진=두산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이 친환경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두산퓨얼셀 지분을 30.3%로 늘렸다. 이는 수소사업 분야에서 두산중공업과 두산퓨얼셀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박 회장의 밑그림이란 분석이 나온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나 수소 관련 설비를 운영하려면 대규모 공사가 필수다. 이런 사업의 일괄도급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선 건설사업 역량과 에너지사업 역량을 모두 보유해야 한다. 

두산중공업은 이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창원 본사에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하는 등 수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대산 부생수소발전소에 50㎿(메가와트·전력량 단위) 규모의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등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사진=두산중공업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두산퓨얼셀 지분 확대로 연료전지부터 풍력·중소형원자로·가스터빈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발전기술 라인업을 확고히 했다. 가스터빈 부문은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주력 풍력발전기가 될 8㎿급 풍력 터빈은 2022년부터 양산이 시작된다. 

두산중공업은 전라북도와 2.4GW(기가와트) 규모에 총 사업비 14조원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남동발전이 개발하는 경인·서남해·제주 지역 등 2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중소형원자로 부문 전망도 밝다. 두산중공업은 ‘소형모듈원전’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 출력이 300㎿e 이하인 소형 원전을 의미하는 이 원전은 기후온난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의 주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전력기관이 추진하는 720㎿e 규모의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두산중공업은 주단소재와 주기기 등을 본격 수주하고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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