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금호석유, NB라텍스·범용고무 실적 '날개'…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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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가 NB라텍스에 더해 CNT 등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올해 동반될 것이란 전망이다./사진=뉴시스

금호석유가 NB라텍스에 더해 CNT 등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올해 동반될 것이란 전망이다.

SK증권은 6일 금호석유에 대해 주요 사업 이외 신성장 동력 제시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6만5000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조6145억원, 4179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 5일 기준 컨센서스 매출액 1조5600억원, 영업이익 3946억원과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NB라텍스 평균 수출가격은 2월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평균 대비 21% 상승했다"며 "타이어 수요 회복에 범용성 고무도 전 분기 대비 14% 상승했고 여기에 에폭시 및 BPA 등 제품 강세에 페놀사업부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금호석유는 2025년 매출 목표로 약 9조원을 제시했다. Core(고무·정밀화학·에폭시)에서 매출 1조7000억원 성장, BASE(수지·페놀)에서 7000억원, CNT 포함 차세대 성장동력에서 1조7000억원 상향을 계획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는 2025년 매출 목표로 9조 원을 제시했다”며 "NB라텍스를 포함한 고무 사업부의 강화 및 에폭시 등 페놀 제품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력 고무인 NB라텍스, 범용성 고무(SBR)를 불문하고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서진 seojin0721@mt.co.kr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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